써브웨이 ‘스파이시 시리즈’ 3종 메뉴. (사진=써브웨이) |
써브웨이는 최근 ‘스파이시 시리즈’를 선보였다. 써브웨이를 대표하는 매운맛 스테디셀러 ‘스파이시 이탈리안’, 인기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전환된 ‘스파이시 쉬림프’, 지난해 겨울에 이어 시즌 한정으로 다시 한번 재출시된 ‘스파이시 바비큐’ 등 총 3종이다.
먼저 스파이시 이탈리안은 매운맛에 약한 ‘맵찔이’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매콤함이 특징이다. 페퍼로니와 살라미 특유의 짭짤하고 풍미 가득한 매운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스파이시 쉬림프는 보다 강렬한 이국적인 매콤함이 매력적이다. 써브웨이 특제 ’스파이시 시즈닝‘에 통새우를 버무려 혀끝에 진한 감칠맛을 남기는 색다른 매운맛을 연출했다. 기존 대비 1.5배 커진 통새우를 사용해 맛과 식감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메뉴로 올여름 재출시를 거쳐 최근 정식 메뉴로 전환됐다.
스파이시 바비큐는 한국인을 위한 매운맛 샌드위치다.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의 풀드포크 바비큐에 고추장 베이스의 한국식 양념이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특별한 매운맛을 만들어 냈다.
삼양식품 ‘맵탱’ 신제품 3종. (사진=삼양식품) |
교촌은 ’맵단짠(맵고달고짜고)‘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교촌 대표 메뉴인 허니시리즈(허니콤보·허니순살·허니점보윙·허니오리지날)와 레드시크릿 볶음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허니와함께라면‘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교촌 레드시크릿 볶음면은 국내산 청양 홍고추로 맛을 낸 교촌의 대표 소스 레드소스에 시크릿 레시피를 더해 더욱 화끈한 매운맛을 만들어 냈다. 교촌치킨의 짭쪼름한 간장 베이스 메뉴인 교촌시리즈 혹은 달달한 맛의 허니시리즈와 함께하면 ’맵단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교촌 블랙시크릿 볶음면은 교촌시리즈의 짭조름한 맛, 레드의 매콤한 맛, 허니의 달콤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블랙시크릿 소스를 활용했다.
삼양식품은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을 신규 론칭하고,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맵탱 청양고추대파라면’ 등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맵탱은 스트레스 해소, 해장, 기분전환 등 소비자가 매운 라면을 찾는 다양한 상황에 주목해 다채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이를 위해 매운맛을 화끈함, 칼칼함, 깔끔함, 알싸함, 은은함 등 다섯 가지로 세분화하고 조합했다. 여기에 취향과 상황에 맞게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파이시 펜타곤’ 지표를 개발해 맵탱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오리온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사진=오리온) |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