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인 축제’ 1회차 MC 고영배와 17팀 지역 뮤지션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콘진원 제공 |
이 프로젝트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 위치한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을 다각도로 지원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음악창작소의 대표 뮤지션들이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총 5부작으로 방영하며 뮤지션 본인의 대표곡과 개성을 담아 편곡한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총 103팀의 뮤지션이 지원해 최종 17팀이 선정됐다. 선정팀은 △김국주(광주) △널디나(경북) △로페스타(대전) △루트49(대구) △룬디마틴(울산) △멜팅코드(충주) △밴드기린(부산) △사운드힐즈(강원) △수윤(경기) △에이트레인(서울) △엘리(제주) △오엘오(세종) △오헬렌(인천) △주로키(경남) △취향상점(충남) △해정(전남) △행로난(전북) 등이다.
또한 소란 고영배, 멜로망스 정동환이 진행을 맡았으며 매 회차 △FT아일랜드 최민환 △B1A4 산들 △슈퍼주니어 규현 △김희재 등이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대면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은 11월 5일과 12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윤옥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는 전국 방방곡곡의 뮤지션들을 꾸준히 지원해온 17개 음악창작소와 함께 추진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며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대중과 함께 나누며 관심을 환기하고 연합 공연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