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충청

【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2023 충청북도 취업박람회 개막 등...

2023 충청북도 취업박람회 개막
(사)전국이통장연합회충북지부 체육대회 개최
충북도,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충북의 10월 축제

입력 2023-10-06 09:1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80144_81076_3759
2023 충청북도 취업박람회 개막.(사진=충북도)
◇ 2023 충청북도 취업박람회 개막

- 현대에버다임, 깨끗한나라 등 200개 기업 905명 채용 목표 -

도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계하는 2023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5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80개 기업의 현장면접 행사로 막을 열였다.

충청북도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충북일자리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질 좋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우수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 간의 연계를 돕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현장 직접 참여 (5일) 80개사, 온라인 간접 참여 120개 사로 총 200개 기업이 참여하여 온ㆍ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되며, 5일 현장행사가 끝난 뒤에도 10월 15일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특히 5일 현장 행사에는 현대에버다임, 깨끗한나라, 네패스, 에이스침대, 우진산전 등을 비롯한 80개사에서 499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여, 기업과 구직자들의 열기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웠다.

충북도는 그동안 질 좋은 일자리를 구직자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도내 대학ㆍ직업계고와 협력하여 우수한 구직자를 모집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올해 현장 채용에는 작년보다 31% 증가한 80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각 기업 부스를 돌며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를 격려하고 참여 기업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충청북도 취업박람회 개막에 앞서 열린 노사민정 상생협력 협약식에서는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충북경영자총협회, 충북테크노파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노사민정상생포럼 7개 기관이 충북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ㆍ노동안정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부대행사로 이어진 ‘충북 청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SK하이닉스 이일우 부사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최윤영 이사(창체넷 대표), 청년광장 최기준 대표, 청주대학교 정혜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충북 청년의 일자리와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일자리 대책 및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80144_81072_3634
전국이통장연합회충북지부 체육대회.(사진=충북도)
◇ (사)전국이통장연합회충북지부 체육대회 개최

- 각 시군 이통장들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 열려 -

충청북도는 5일 제천시 청풍공설운동장에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 주관으로 도내 시·군의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이·통장 노고를 격려하는 모범 이·통장 표창 등 개회식과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군을 대표해 참석한 이·통장이 경쟁도 하고, 서로의 안부도 물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여러 초청 인사는 축사를 통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준 이·통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병기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장은 “아름다운 계절에 도내 이·통장 체육대회를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자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0144_81070_3518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사진=충북도)
◇ 충북도,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충청북도는 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48주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제37보병사단장 및 도내 민방위대장 및 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민방위 업무 유공자 시상, 민방위대 발자취 영상시청, 민방위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과 함께 민방위 사진전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진행됐다.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개인·단체)에 대한 포상은 정부포상인 대통령 표창 1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7점, 충북도지사 표창 22점을 도내 민방위대장, 기관 및 단체, 공무원에게 수여했다.

또한 남성 3중창단의 축하공연과 민방위대 48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및 사진전 등을 통해 민방위대의 발전을 기원했다.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창설된 이래 각종 사고와 재해 발생시 지역사회의 안전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방위대 창설 48주년을 축하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방위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충청북도를 이끄는 선봉장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안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80144_81069_3430
청원생명축제.(사진=충북도)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충북의 10월 축제

- 청주청원생명출제,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7개 축제 팡파르 -

충북도는 이달의 추천여행지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충북의 축제」 7개를 소개했다.

10월 충북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는 ▲청주 청원생명축제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인삼골축제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보은 대추축제이다.

먼저,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6일부터 15일 까지 10일 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많아진 체험프로그램과 화려한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볼거리가 특징이다.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도 6일부터 관람객들을 맞는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6일까지 3일 간 백곡천 일원에서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행진, 청소년 장기자랑과 인기가수의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단양온달문화축제는 9일까지 4일 간 단양군 일대에서 1,500년 된 온달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단양 지역의 고구려 문화유적을 모티브로 다양하게 재해석한 고구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연계 개최되는 영동축제는 눈코입이 즐거운 오감만족 축제이며,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국악선율과 와인향기 가득한 특별한 가을여행을 추천한다.

증평군 출범 20주년을 맞아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펼쳐지는 ‘증평인삼골축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보강천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증평인삼골축제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외국인관광객 특화 축제로 꿀에 찍어먹는 인삼튀김은 꼭 먹어봐야할 별미이다.

‘2000년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 슬로건이 돋보이는 ‘의림지농경문화예술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제천시 의림지와 청전뜰 일원에서 열린다.

80144_81068_3356
단양온달문화축제.(사진=충북도)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콘텐츠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더욱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보은 대추축제’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폐막한다.

방문객들이‘대추 한입, 감동 두입’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으며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실현을 위해 메뉴와 음식가격을 사전에 공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명품축제로 충북만의 분위기가 살아있다”며 “단풍이 아름다운 시기인 만큼 충북의 단풍 명소도 함께 다녀가면 좋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가 발표한 9월의 추천 여행지 「가을 단풍명소」는 ▲충주 비내섬 ▲보은 말티재 ▲옥천 부소담악 ▲영동 월류봉 ▲괴산 문광저수지 ▲단양 보발재 6개소로 자세한 내용은 충북관광 누리집 ‘충북나드리’와 관광 누리소통망 ‘들락날락 충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