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연장군 특별전 전시(사진: 박물관팀 |
특별전은 어재연 장군 탄생 200주년을 맞아 어 장군의 성장과 활약상, 신미양요의 역사적 의미를 관람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신미양요에서 순국한 장병들도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전시회를 열며 △호국의 별이 되다 △출생과 성장 △무관의 길을 걷다 △어재연, 신미양요의 중심에 서다 △신미양요의 역사적 의미 △신미양요 당시 조선군과 미군의 무기 비교 △빼앗긴 유물들 △기억과 추모 그리고 역사 총 9개의 패널로 구성됐다.
어재연장군 특별전 |
신미양요는 1871년(고종 8) 미국 아시아 함대가 강화도를 침공한 사건이다. 미국이 1866년 제너럴셔먼호 사건을 빌미로 강화도를 무력 침략한 사건으로 초지진 및 덕진진과 광성보가 차례로 함락됐고, 어재연·어재순 형제를 비롯해 350여 명의 조선 관군이 전사한 전투다.
강화=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