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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도시숲 조성 나선다

입력 2023-10-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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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정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도시열섬 완화, 탄소저장,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생물다양성 및 수목원·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확산, 생물다양성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캠페인에 나선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생산제조시설 내 녹색공간을 효율적인 공간으로 전환하고 사회복지시설 대상 녹색공간 조성 지원 등 정원문화 확산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윤정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생물의 다양성을 알리고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전개해 대전·충청권 인근에 서식 중인 감돌고기, 솔붓꽃, 금붓꽃, 미선나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대한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며 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앞장섰다.

한국타이어는 환경친화적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에 기반한 ESG 경영 노력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7년 연속 편입되는 위업을 달성하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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