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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i 사랑 태교음악회…임신부 위한 특별 선물

아름다운 음악으로 예비부모에게 행복을 전하는 시간

입력 2023-10-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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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아름다운 음악으로 태아와 엄마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는 아이 사랑 태교 음악회를 선사한다.

인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7회 i 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i 사랑 태교음악회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과 연계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강연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기획된 공연이다.

임산부와 가족, 그리고 일반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사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7회 i 사랑 태교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로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차이코프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슈트라우스 2세 ‘피치카토 폴카’ 등 웅장하고도 신나는 음악들로 시작해 감각적인 테크닉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가 베토벤 <로망스 2번>,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으로 진한 감성을 담은 음악들을 선보인다.

이어 ‘영혼을 어루만지는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소프라노 이해원, 선명한 감정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감동을 선사하는 바리톤 최병혁이 들려주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중 ‘오버 더 레인보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 등 우리 귀에 익숙하고도 듣기 편한 곡들을 연이어 연주함으로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전에는 ‘임산부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강연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공연 후에는 기념품 증정 등 알찬 부대행사들도 이어진다.

i 사랑 태교음악회는 전석 무료이며, 엔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함께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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