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유준원 논란’ 펑키스튜디오 “13위 문현빈, 안타깝고 미안해”

입력 2023-10-18 16:4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31018 소년판타지 보도자료
유준원, 문현빈 (사진=펑키스튜디오)

최종 1위 유준원의 이탈로 잡음을 빚고 있는 M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최종 13위는 문현빈으로 밝혀졌다.

18일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측은 “13위는 문현빈이 맞다”며 “데뷔 기회를 뺏은 것 같아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도울 수 있는 방법 찾겠다. 데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을 참가자를 생각하면 더더욱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종영한 MBC 아이돌 오디션 ‘소년판타지’는 최종 12인을 데뷔 멤버로 정하고 그룹 판타지 보이즈로 앨범 준비에 나섰지만, 최종 1위를 차지한 유준원이 정식 데뷔를 한 달 앞둔 지난 8월 무단이탈 및 수익 배분 요율 주장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하차해 결국 11인 체제로 데뷔했다.

문현빈은 가수 비가 프로듀싱한 그룹 싸이퍼의 멤버로, 방송 당시 소년 같은 비주얼에 반전되는 뛰어난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종 13위에 올라 아쉽게 데뷔 멤버에서 제외됐다.

한편, 판타지 보이즈는 현재 전속 계약 분쟁 중인 유준원을 제외한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11인조로 구성돼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