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경북 칠곡군,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 개최

낙동강방어선 전투 격전지에서 열려

입력 2023-10-21 17:4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경북 칠곡군은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를 오는 22일 칠곡군 평화음악분수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칠곡군 관광 브랜드 ‘매일매일 칠곡소풍’을 알리고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경북도 공모사업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돼 낙동강방어선 전투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를 배경으로 개최된다.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는 ‘스토리텔러와 함께 걷는 호국평화 워킹투어’를 시작해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를 주제로 기록물 전시, 포토존, 이벤트, 국악밴드 ‘나릿’ 평화공연 등의 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의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 토크콘서트는 역사적 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타지역에서 칠곡군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알리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6.25전쟁에서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은 많이 기억하고 있으나 칠곡군을 포함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중요함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며 “‘Stand or Die!(지키지 못하면 죽는다!)’는 필사의 각오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호국의 다리’를 토크콘서트를 통해 알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곡=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