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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비상 담은 영산대 서연수作, 부산텍스타일디자인 최우수상

패션디자인학과, 최우수상 등 재학생 12명 대거 수상자 명단 올라

입력 2023-10-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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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비상 담은 영산대 서연수作, 부산텍스타일디자인 최우수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서연수 학생이 제27회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산대)
“현대인을 새(鳥)로, 사람들에게 내재된 두려움과 불행을 철창으로 표현했습니다. 언젠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높이 비상할 현대인의 미래를 그렸죠.”

지난 15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27회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서연수 학생의 말이다. 수상작 주제는 ‘자유’다.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세계섬유패션산업의 새시대를 열어갈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고 텍스타일 디자인 저변 확대와 섬유제품 고급화 등을 위해 매년 열린다.

텍스타일 디자인이란 섬유, 의복에 들어가는 특정한 문양과 패턴의 제작을 뜻한다.

이번 대회에서 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서연수 학생의 최우수상을 비롯해 특선 4명, 입선 7명 등 총 12개의 상을 수상했다.

텍스타일 공모전을 지도한 패션디자인학과 이상호 교수는 “이번 수상은 재학생들의 패션 감각을 발휘할 디지털 패션 역량을 강화한 교육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텍스타일 디자인을 인쇄한 독창적인 원단 확보까지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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