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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나인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확정…내년 1월 1일 첫 방송

입력 2023-10-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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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배우 박민영, 나인우가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호흡을 맞춘다.

25일 tvN은 “내년 1월 1일 첫 방송되는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을 캐스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복수에 나서는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박민영은 이번 작품에서 남편과 절친의 손에 살해당하고 10년 전으로 회귀하는 주인공 ‘강지원’ 역을 맡았다.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강지원’이 어떤 방식으로 운명에 맞서며 복수에 나설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인우는 극 중 ‘강지원’의 조력자 ‘유지혁’을 연기한다. ‘유지혁’은 멋진 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완벽한 캐릭터지만 짝사랑 상대인 ‘강지원’ 앞에서만은 삐걱거리는 사랑 앞에 순수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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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여기에 이이경은 ‘강지원’의 회귀 전 남편 ‘박민환’, 송하윤은 ‘강지원’의 절친 ‘정수민’ 역을 맡았으며, 이기광은 고교 시절 첫사랑 ‘강지원’을 다시 마주친 훈남 셰프 ‘백은호’를, 공민정은 ‘강지원’의 회사 동료 ‘양주란’을 각각 연기한다.

한편, 달콤한 로맨스부터 통쾌한 복수극까지 탄탄한 스토리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내년 1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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