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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북도, 2023년 충청북도 다문화가족한마음축제 개최 등...

충북도, 2023년 충청북도 다문화가족한마음축제 개최
충북,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 수상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휴일 반납 일손이음 봉사활동 참여
김영환 도지사, 우박 피해 현장 방문
충북도 청소년성문화센터 ‘장애 자녀 부모 대상 성교육’진행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영유아 요충 감염률 조사

입력 2023-10-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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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1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사진=충북도)
◆ 충북도, 2023년 충청북도 다문화가족한마음축제 개최

- 도내 다문화가족 1,200명이 한마음으로 한자리에 -

충청북도는 28일 옥천군 체육센터에서 2023년 충청북도 다문화가족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다문화가족 12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개회식과 모범다문화가족 1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 및 장기자랑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행사장 곳곳에서 각 나라의 전통놀이, 세계지도 종이접기, 요리코너 등 여러 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다문화가족은 우리 충북도의 소중한 자원이자 인재”라며, “앞으로 도내 모든 다문화가족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6회를 맞는 충청북도 한마음축제는 다문화가족의 화합증진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매년 시군 순회로 개최되며, 2024년도에는 영동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충북,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 수상

- 생거진천딸기작목반,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생거진천딸기작목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하고 육성한 채소, 과수, 화훼, 특작 등의 품종을 재배하면서 국내외 판로 확보를 통해 우리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단지다.

이번 심사는 전국에서 17개 단지가 신청해 서면심사와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9개 단지가 선정됐다.

시상은 11월 23일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자리에서 이뤄진다.

이번에 선정된 생거진천딸기작목반(대표 김태열)은 2006년 조직돼 규모는 11ha로 주요 품종은 설향, 금실, 킹스베리 등이다.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은 GAP 인증, 멀티컵 베드 및 초촉성 재배법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딸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도 기술원,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작목반 등이 협업해 구축한 우량묘 생산기반을 통해 무병묘를 공급해 높은 생산량을 올리고 있으며, 딸기 생육단계별 교육프로그램 및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한 생육상황 및 기술정보 등을 공유하여 작목반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남부출장소, 일손이음봉사
남부출장소, 일손이음봉사.(사진=충북도)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휴일 반납 일손이음 봉사활동 참여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10월 28일(토) 휴일도 반납하고 보은군 수한면 소계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부출장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폐비닐수거와 논두렁·농자재 정리 등의 환경정비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배덕기 남부출장소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3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출장소는 2012년 개청이래 매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및 어려운 이웃돕기 위문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크기변환]농작물 우박 피해농가 현장
농작물 우박 피해농가 현장점검-단양군 사과농장.(사진=충북도)
◆ 김영환 도지사, 우박 피해 현장 방문

- 우박피해로 인한 농가 피해복구를 위해 못난이 사과 등 활용 지시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26일 우박 피해를 입은 제천시 송학면, 단양군 적성면, 대강면 사과 농장을 찾아 농가의 피해상황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6일 도내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에 발생한 농작물 우박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290농가 143㏊가 접수됐으며, 이 중 사과 농가 피해가 가장 많았다.

이번 우박 피해는 1~3㎝ 크기의 우박이 집중적으로 내려서 수확을 앞두고 있는 농작물 피해가 컸다.

김영환 지사는 “현장을 실제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중 농업재해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농가의 사과 등을 도의 일손이음봉사를 통해 수확을 하고 못난이 사과 등으로 판매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재해보험을 가입한 농가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 수확을 해서 못난이 사과 등으로 활용하겠다”며 “농작물 피해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박 피해 농작물에 대한 농업기술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향후 우박 피해 신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농업재해 복구비 등 농가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성문화센터 장애 자녀 부모 대상 성교육 진행
장애 자녀 부모 대상 성교육 진행.(사진=충북도)
충북도 청소년성문화센터 ‘장애 자녀 부모 대상 성교육’진행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장애인부모연대(회장 한인선)와 함께 ‘장애 자녀 부모대상 성교육’을 진행했다.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장애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임신ㆍ출산 및 성폭력 예방, 사춘기, 연애 등 생활 속 성교육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서용준 성문화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장애 자녀를 양육하며 느꼈던 고충들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성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생각을 나누며 성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영유아 요충 감염률 조사
도내 영유아 요충 감염률 조사.(사진=충북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영유아 요충 감염률 조사

- 충주시 등 지역 4곳 실태조사 결과 감염률‘0.15%’-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영유아 요충 감염률 실태조사 결과 감염률이 0.15%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질병관리청 주관「요충감염 실태조사」사업을 통해 충주시,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내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요충 감염 검사를 진행했다.

요충 충란 검사 결과, 괴산군 어린이집 11개소 268건 ,충주시 어린이집 2개소 129건, 영동군 어린이집 6개소 103건, 단양군 어린이집 9개소 189건 등 총 695건 중 양성 1건, 음성 688건, 검체 불량으로 인한 판정 불가 6건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률은 0.15%로 나타났다.

요충에 감염되면 1차적으로 가려움증, 피부 발적, 피부염 등이 발생하고, 2차적으로 세균감염, 설사, 복통, 야뇨증, 불안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요충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침구 등을 세탁하거나 햇빛에 일광 소독하기, 수시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요충 감염은 감염률이 높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단체생활 구성원 모두가 개인위생에 관심을 갖고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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