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가 제27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산대) |
사단법인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우슈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등으로 나눠 사흘간 종목별로 치러졌다.
중국 전통무예인 우슈를 바탕으로, 종목별로 선수 간 승부를 겨루는 ‘산타’와 장권·남권 등 권법 및 도술·검술·곤술·창술 등 병기술의 ‘투로’로 나눠 진행됐다.
동양무예학과는 대학부 산타경기에서 한정윤(75kg이하), 이윤호(70kg이하), 이호종(85kg이상 무제한), 김영재(65kg이하), 김주환(56kg이하) 학생이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우슈 감독인 동양무예학과 고철진 교수는 “올해 치러진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 대학 종합우승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라며 “동양무예학과는 학생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언제든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