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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부금 전달

입력 2023-11-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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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부금 전달
(왼쪽부터)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전명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이 지난 10일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0일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조성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각각 1500만원을 마련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전달된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 지지 기반이 부족한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착하고 생계 곤란 등의 위기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으로, 매년 2500여명이 자립을 시작한다. 보호 종료 후 생활 속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락이 두절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작게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고자 올해부터 첫 지원을 시작한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보호가 종료되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기댈 곳이 없고 막막해 세상에 홀로 남겨진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며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이 느끼는 고독함과 어려움이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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