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인재 영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
국민의힘이 13일 인재영입위원회에 1차 선정된 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정훈 의원, 호남대안연대 공동대표이자 내과의사 박은식 씨, 교통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뒤 장애를 극복하며 보디빌더로 활동하는 김나윤 씨,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 상임대표인 30대 워킹맘 송지은 씨, 입법부·행정부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크라운랩스 대표 박준태 씨가 포함됐다.
인재영입위원은 조 의원을 제외하고 1980~1990년대생이고 남녀가 2명이다.
이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사람, 공익을 우선하고 올바른 인성 가진 사람, 소통과 화합에 앞장설 사람, 어려움과 고난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한 인재를 우선순위로 놓고 모시겠다”고 말했다.
인재영입위는 14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인재 영입 방안을 논의한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