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골프

최경주, PGA 투어 챔피언스 시즌 최종전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 공동 8위…양용은은 공동 12위

입력 2023-11-13 15:2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최경주
최경주.(AFP=연합뉴스)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2023 시즌 최종전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총 상금 300만 달러)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마쳤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공동 8위에 자리하며 마감한 최경주는 24개 대회에 출전해 시즌 최고 성적이었던 9월 샌포드 인터내셔널에서 2위를 포함해 6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었다.

또 2020년 PGA 투어 챔피언스에 뛰어 든 최경주는 올 시즌까지 3년 동안 64개 대회에 출전해 1승과 4개 대회에서 2위, 3개 3위 등을 포함해 16개 대회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스티븐 알커(뉴질랜드)가 이날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차지했다. 올 시즌 2승째고, 통산 7승째다.

스티븐 에임스(캐나다)와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이날 나란히 6타씩을 줄여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비제이 싱(피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4명이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자리하며 대회를 마쳤다.

양용은은 1타를 줄야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2위를, 위창수도 1타를 줄여 2언더파 282타로 26위를 각각 차지했다.

올 시즌 PGA 투어 챔피언스는 마감됐고, 찰스 슈와브컵은 스티븐 스트리커(미국)에게 돌아갔다. 스트리커는 2017년 PGA 투어 챔피언스에 데뷔해 통산 17승을, 올해만 6승을 올렸다.

양용은과 최경주는 올해 찰스 슈와브컵 포인트 15위, 17위에 각각 자리하며 마감했다. 위창수는 35위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