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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제일교회 지역 사회를 위한 후원금 전달, 봉화군제공 |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전명우)과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는 14일 ‘추수감사절 특식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200여 명 어르신에게 따듯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특식 나눔은 봉화제일교회가 기독교절기인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감사를 나누기 위한 후원금 200만원과 10여명 성도들의 봉사의 손길로 이루어졌다.
바람이 점점 더 차가워져 가고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겨울 초입에, 어르신들이 건강유지와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든든한 보양식을 드시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시도록 하는 데 마음을 두었으며, 한우설렁탕을 주메뉴로 하여 입맛을 돋굴 수 있는 오징어미나리초무침, 두부조림, 열대과일샐러드로 한 상을 차리고, 후식으로 홍삼 주스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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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감사절을 맟아 봉화노인복지관과 봉화제일교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우설렁탕 등으로 식사 대접을 하였다. 봉화군제공 |
봉화제일교회 이재형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성경 말씀대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도 따듯해지기를 바라고, 어르신 모두가 올 겨울을 건강하게 나시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전명우 관장은 “봉화제일교회가 추수감사의 기쁨을 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힘써 섬겨주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앞으로도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라며, 후원과 봉사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어 준 봉화제일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화=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