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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에코프로머티리얼즈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현재가 확인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지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병훈 (주)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송호준 (주)에코프로 대표이사. (사진=한국거래소)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가 27일 장중 26% 넘게 급등하며 12만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시가총액 역시 8조5350억원대에 기록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50위에 안착했다.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거래일 대비 2만6000원(26.14%) 오른 12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급등 배경에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뒷받침이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개인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개인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식을 289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가 3만6200원으로 증시에 입성한 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시가총액도 8조5351억원을 기록 중이며, 유가증권시장 기준 43위에 수준이다.
홍승해 기자 hae81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