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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청주페이 인센티브를 놓쳤다면, 12월 15일에 다시! 등...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놓쳤다면, 12월 15일에 다시!
문화도시 청주 청년문화상점 굿쥬 2호점 개업
청주시, 정봉동·율량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식량작물(벼·감자) 정부 보급종 신청하세요

입력 2023-12-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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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놓쳤다면, 12월 15일에 다시!

- 12월 청주페이 인센티브 예산 2회 구분 운영 -

청주시는 12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인센티브 예산을 2회로 나눠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월별로 배정된 청주페이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10월엔 8일, 11월엔 3일 만에 소진됐다.

12월에도 이른 시기에 인센티브가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월엔 월초 충전을 못한 경우 12월 15일에 다시 충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시는 12월 인센티브 예산으로 45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11월 인센티브 예산으로 지급된 24억 9천만원보다 1.8배 확대된 규모이다.

인센티브 예산 45억원 중 16억원은 국?도비 추가 지원 예산이 확정된 후 12월 15일경에 집행이 가능함에 따라 시는 12월 1일부터 29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운영한다. 이어 12월 15일 16억원을 추가 투입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12월 인센티브는 10%로 종전과 동일하며,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충전한도 또한 50만원으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항을 청주페이 앱 팝업창을 통해 공지하고 앱푸시 알림서비스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청주페이 발행규모는 4,2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굿쥬 2호점 2
굿쥬 2호점.(사진=청주시)
◆문화도시 청주 청년문화상점 굿쥬 2호점 개업

- 성안길 유휴공간 옛 유니클로 건물 ‘청년문화상점 굿쥬 철당간점’으로 대변신

- 청주 이야기가 담긴 굿즈로 청년문화 활성화와 수익 창출까지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이 시민 사랑에 힘입어 2호점을 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문화도시센터)가 30일(목) 오후 3시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 2호점 ‘굿쥬 철당간점’ 개점식을 진행한다.

성안길 남문로 2가 49-1, 유휴공간인 옛 유니클로 건물에 두 번째 둥지를 튼 ‘청년문화상점 굿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청주만의 문화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으로, 상품을 뜻하는 단어 굿즈(goods)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붙여 이름 지었다.

온라인 플랫폼(http://goodsyou.kr)으로 시작해 지난 2021년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연 뒤 청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문화상품으로 청주시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까지 취향을 저격하며 사랑을 받아온 ‘청년문화상점 굿쥬’는 이번 2호점 개점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콘텐츠이자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굿쥬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와 시선을 잡아끄는 환한 노란색 공간이 포토존 그 자체인 철당간점에서는 청년작가 20명의 개성만점 굿즈를 만날 수 있다. 또 수시로 펼쳐질 다양한 굿쥬 클래스와 협업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발길을 성안길로 다시 끌어 모으며 도심의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당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개점식에서는 축하 거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성안길을 빛으로 밝힐 트리 점등식,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청년의 목소리로 듣는 사례발표, 청주시장과 함께하는 미니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점 기념 프로모션도 놓쳐선 안 될 즐거움이다. 개점 당일에는 굿즈 증정 이벤트가, 12월 말까지는 수험생 10% 특별 할인 혜택이 진행된다.

문화도시센터는 “청년문화상점 2호점 ‘굿쥬 철당간점’은 앞으로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유통 판로와 수익으로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청주가 담긴 문화상품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굿쥬 철당간점에 많은 관심과 애용 부탁드린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와 청년문화상점 굿쥬 인스타그램(@goods_you)에서 확인할 수 있다.

3-1 청주시, 정봉동·율량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청주시, 정봉동·율량동 일원 하수관로 예비준공검사.(사진=청주시)
◆청주시, 정봉동·율량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 총사업비 261억원 투입, 오수관로 26.33km 신설 -

청주시는 ‘정봉동·율량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흥덕구 정봉동, 서촌동, 평동, 신성동, 남촌동 일원과 청원구 율량동 일원의 공공수역 수질보전 및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인근 하천이나 구거로 배출되던 하수관을 분류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했으며, 국비 131억원 포함, 총사업비 261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오수관로 26.33km를 신설하고, 820여 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했다.

강서1,2동, 율량동 상리마을 인근 820여 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배수설비를 통해 하천이나 구거에 흐르는 빗물과 섞이지 않고 오수전용 차집관로로 연결돼 옥산면에 위치한 청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된다.

생활하수가 차집관로로 유입돼 각 가정에서는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되며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악취발생 억제 등 주민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 정화조 악취문제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식량작물(벼·감자) 정부 보급종 신청하세요

- 내년에 심을 벼·감자 보급종, 다음 달 하순까지 신청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벼·감자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청주시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1품종(해들), 중생종 1품종(알찬미), 중만생종 3품종(삼광, 참드림, 추청)이며, 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이다.

벼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감자는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종자 신청 단위는 20kg/포이며, 가격은 내년 초에 결정된다.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종자 공급 및 대금 정산이 이뤄진다. 벼는 2024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감자는 2024년 1월 말부터 4월까지 공급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종자는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 발생이 적다”며, “종자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신청하기 전에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043-201-3861)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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