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국회 · 정당

당정, ‘오징어 어업인’에 3000만원 긴급경영자금 지원

입력 2023-12-05 13:3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오징어 생산업계 지원 관련 발언하는 유의동 정...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오징어 생산업계 지원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당정은 5일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오징어 어업인들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만원이 지원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수협과 협의회를 열고 긴급 유동성 확보를 위해 어업인당 3000만원까지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담보 부족으로 추가 자금 대출이 어렵다면 수협에서 대신 보증으로 담보력을 보강한다고 전했다.

또 수산자원보호직불금 지급기준도 완화해 직불금을 조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수산자원 보호직불금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총허용어획량(TAC) 준수, 자율적 휴어 시행 등 강화된 자원 보호 의무를 준수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어업인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수산 정책자금을 무이자 전환하고, 원금 상환도 유예한다. 내년 6월까지는 어선원 보험료 납부도 유예된다.

당정은 내년부터 매년 40∼50척 이상의 오징어 어선 감척을 추진하고,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해 해외 어장 개척과 진출을 지원한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