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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씨사이드파크 블루카본 확대 조성

염전 염생식물 군락 확대 … 탄소중립 ESG 책임경영 적극 실천

입력 2023-12-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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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사이드파크 블루카본 확대 조성
인천시설공단이 영종 씨사이드파크 블루카본 확대 조성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제공


인천시설공단과 유관기관이 추진한 블루카본 조성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해양환경보전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 확대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설공단을 포함해 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했다.

올해 씨사이드파크 염전 염생식물 군락 조성 등 사업 성과 환류를 토대로 민·관·학 상호발전과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단은 지난 3월 씨사이드파크 염전(1만평) 염생식물 4종 파종과 7종 모종 이식을 시작으로 ▲월별 토양성분, 입도분석 등 실증연구 지원 및 모니터링 ▲염생식물 생육 관리 ▲2024년 염생식물 선순환을 위한 씨앗 채종을 완료했다.

씨사이드파크에서 수확한 염생식물 종자는 이듬해 인천 등 블루카본 조성 확대와 해양환경 복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홍보·안내 시설 개선과 염전 일대 교육 및 여가장으로 활용될 공간 리모델링도 계획하고 있다.

김종필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ESG 책임 경영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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