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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강원도 스타트업 창업의 거점으로"

입력 2023-12-06 15:08 | 신문게재 2023-12-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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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2차년도 가족기업 홈커밍 데이 모습.사진=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선강)이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강원대는 지난해 그동안의 창업성과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5년간 40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예비창업자 200명, 초기 창업기업 125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00개사 등 총 425개 창업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우수한 창업지원모델 및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도 강원도 전역으로 확산 중에 있다.

강원대는 창업중심대학 선정 이후 2년간 총 175개 업체를 선발했다. 지난해의 경우 초기·도약기 창업기업 45개 사를 지원해 △매출 34억 1400만 원 △일자리 294개 창출 △91억 8600만 원 투자 유치 △특허 출원 278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달 말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2차년도 가족기업 홈커밍 데이’에서 공표됐다.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과 허영·노용호 국회의원 등 관련 부처, 지자체,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의 2차년도 성과가 공유됐으며, 지역 내 창업기업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가 이뤄졌다.

특히 강원대 교수로 닥터오레고닌을 창업한 최선은 대표의 ‘창업중심대학 우수 창업기업 사례’ 발표와 함께 최선은 닥터오레고닌 대표와 허구성 학생창업기업 메이즈 대표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눈길을 끌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강원대학교가 지역 청년 창업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혁신적인 창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창업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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