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문화 다양성 위해 전문가 의견 모은다

2023년 울산 문화다양성 정책포럼 (제공: 울산문화관광재단)

국내의 문화다양성 정책 및 사업 관계자들이 울산의 문화다양성과 정책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 이하 재단)은 7일 오후 2시 청소년차오름센터 1층 전시&집회장에서 ‘울산 문화다양성 정책 포럼 다같이 모여 더 가치있는 울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의 문화다양성 정책 및 사업 관계자를 초청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3년 울산 문화다양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문화다양성 정책을 제언하고, 울산 내의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울산과학대학교 권재진 겸임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문화다양성 정의와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케이스탯컨설팅 장안식 소장이 울산 문화다양성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울산연구원 김광용 연구위원이 ‘울산 문화다양성 실행과제와 타지역 정책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더불어 김해문화재단의 전현주 파트장이 김해시의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운영사례를 발표한 후 발표자와 플로어간의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평소 문화다양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재단 관계자 및 정책 관계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각 계층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재)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울산 문화다양성 정책 포럼을 통해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의 기점이 되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져서 나가는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