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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3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실시

입력 2023-12-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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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실시
통영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피해 사전예방과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조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단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포획 활동 절차와 활동 시 유의사항, 총기 사용 안전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16명으로 구성돼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포획활동 강화에 따른 멧돼지 집중포획,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시 구제 활동, 멧돼지 도심출현 등 인명피해 우려상황에 대한 긴급출동 등의 활동을 한다.

이상용 환경과장은 “최근 경기·강원·충북·경북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이번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야생멧돼지를 지속 포획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피해방지단원들에게 총기 및 포획도구 사용에 대한 안전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환경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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