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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MBC 금토일 '사실상' 전현무 천하...'송스틸러'로 방점

입력 2024-05-0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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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틸러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송스틸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전현무, 이해리, 장하린PD가 참석했다.
(사진제공=MBC)

 

“일요일까지 방범을 찍어보겠다.”(전현무)

전현무가 주말 예능 MC로 ‘MBC의 남자’로 거듭난다. 금요일에는 ‘나 혼자 산다’, 토요일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 그리고 새로 맡은 ‘송스틸러’가 그 주인공이다.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송스틸러’는 노래방 차트는 물론 커버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명곡들을 독보적인 해석으로 재구현, 신선한 무대를 예고한다.

마이크를 잡은 전현무는 “아나운서 시험을 볼 때 두 번을 내쳤던 방송사라 더 책임감이 크다”면서 “내가하는 일요일 MBC 프로그램이 없더라. 기안84도 ‘태계일주’ 시즌4에 들어가니 ‘송스틸러’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보겠다”며 상 욕심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파트너인 다비치의 이해리에 대해서도 남다른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사실 내가 보컬리스트들과의 공감에 한계가 있는데 해리씨는 공감에서 나오는 멘트가 있다. 무엇보다 알긴 오래됐지만 따로 만난적은 없었는데 2 0년 알고 지낸 여자 같은 편한 바이브가 있다.여러모로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첫 MC에 나선 이해리는 “전현무의 조언은 전혀 없었다. 근데 생각보다 다정하시다. 방송 때 많이 말도 걸어주시고, 긴장을 풀 수 있게 도와 주더라”면서 “앞으로 호흡을 맞춰가도록 하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송스틸러’는 파일럿 당시 레드벨벳 웬디, 선우정아, 정용화, 이무진등 실력파 가수들이 댄스곡부터 록, R&B까지 장르불문 다채로운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그 여세를 몰아 정규편성됐으며 오는 일요일 밤 9시 10분 MBC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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