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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 ‘TOP10 선사 고객감사설명회(Y.E.S DAY)’ 성료

여수광양항 '23년 주요성과 및 '24년 계획 공유, 정책제언 청취 등 연말 고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 개최

입력 2023-12-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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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객감사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3일 서울 로얄호텔 제이드룸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광양항 이용 Top10 선사를 대상으로 ‘2023년 Y.E.S. Day(YGPA Excellent Service DAY)’ 고객감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고객 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Top10 ‘컨’선사 대상 고객감사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 이번 ‘Y.E.S. DAY 고객감사설명회’에는 국적·외국적 주요 선사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공사 임원진 감사 인사말씀, 여수광양항 홍보영상 시청, 항만 발전을 위한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광양항 발전을 위한 의견청취 시간에는 광양항 ‘컨’부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개진이 이뤄졌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개발계획과 광양항 3-2단계 완전자동화 터미널 구축·운영 등 주요 개발사업 관련 선사들의 많은 관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화물 선적 증대, 기항 항로 및 항차 증대, 내륙운송사 육상운임 경쟁력 확보 방안 및 광양항 이용 불편사항 관련 토론 등 여수광양항 전반에 대한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공사는 올해 Top20 물류기업 및 Top10 선사 대상 ‘Y.E.S. DAY 고객감사설명회’를 2회 개최하고, 5월과 11월 두 차례 광양 사옥에서 국회의원, 지자체, 선사, 터미널 운영사, 유관 업계·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광양항 ‘컨’ 부두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항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집중적으로 기울여왔다.

그 밖에도 CEO가 앞장서서 발로 뛰는 마케팅 및 글로벌 선화주 대상 해외 마케팅을 연중 실시한 결과 최근 2년간 유럽 지중해, 중남미 원양서비스를 포함한 총 16개의 신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유치하고, 11월에는 국내 항만 중 유일하게 IAPH(국제항만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항만에 환경과 안전 2개 부문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창출하기도 하였다.

박성현 사장은 이날 Y.E.S. DAY 고객감사설명회에 참석해준 광양항 Top10 선사 임원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여수광양항의 비전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항만’을 실현하기 위해 융·복합 물류단지 개발, 스마트 완전자동화 터미널 개발 등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신규항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이차전지 등 지역의 수출입 물류서비스가 보다 경쟁력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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