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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백화점 식품관으로 새단장

입력 2023-12-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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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매장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SSG푸드마켓 도곡점을 리뉴얼해 오는 15일 백화점 식품관으로 선보인다.

1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약 1000평 규모의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은 전체 1200여 개 브랜드 중 70% 이상을 신규 브랜드로 새로 선보이고, 동선 너비를 기존 대비 20% 넓혔다.

먼저 프리미엄 브랜드와 초(超)신선 상품을 앞세워 별화에 나선다.

도곡점 오픈에 맞춰 선보이는 자체 한우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는 신세계 축산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매입한 원플러스 등급의 한우다.

또 신세계 한식연구소의 ‘발효:곳간’은 전국 곳곳의 장인의 비법이 담긴 내림장과 전통 반찬, 특산 식료품을 소개한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초신선’ 라인업도 소개한다.

축산물 안전관리 기준(HACCP)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당일 착유한 ‘새벽우유’, 성수동 버터 전문 브랜드 ‘버터팬트리’가 매장에서 당일 제조한 ‘오늘의 버터’, 항공 직송으로 제주도에서 공수하는 ‘당일 잡힌 제주 은갈치’, 2주 이내에 생산한 생과일잼 ‘배로잼있다’ 등이 있다.

수입 식료품은 스페인과 프랑스 등 세계 40여개 국의 대표 브랜드를 모아 국가별 코너도 만들었다.

또한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은 서울권 최초로 식품관 유료 멤버십인 ‘신세계프라임’을 도입한다.

신세계프라임은 연회비 5만 5000원을 내면 1년간 신세계가 엄선한 한우, 과일, 식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멤버십이다.

약 50여개의 신선식품(농산, 축산, 수산) 품목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로서리는 상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식당가도 대폭 늘렸다.

퓨전 파스타&덮밥 전문점 ‘연남토마’, 일본 전통 회전 초밥 전문점 ‘갓덴스시’, 고객이 원하는 식재료들을 직접 골라서 직원에게 전달하면 그 자리에서 철판에 볶아주는 중식당 ‘팔선생’,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몽슈슈’, 미국 CIA 출신 셰프가 직접 메뉴를 개발한 베이커리로 유명한 ‘르뱅룰즈’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고객들은 신세계백화점만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서 접하고, 식품 유료 멤버십, 식품 정기 구독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 푸드마켓에 걸맞은 최상의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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