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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 광천읍 벽계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마을 맞춤형 종합지도’ |
충남 홍성군은 군민의 복지 및 생활편의 등을 위해 관내 352개 마을회관에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읍·면에 제공해 마을 기초 행정에 활용하던 지적도 부본을 전산화 이후 제공하지 않으면서 이장 및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을 추진했다.
맞춤형 종합지도는 행정리별 경계, 연속지적도, 지명, 도로명 등 마을 주요시설 정보를 최신 항공사진과 중첩해 제작했다. 특히 마을의 토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맞춤형 종합지도를 통해 직불금 신청 등 토지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이용하고 마을 개발계획 수립과 현안 사업 설명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종수 민원지적과장은 “농촌 주민들이 맞춤형 종합지도를 통해 토지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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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
지난 2019년 11월 코로나19 유행초기부터 홍성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온 선별진료소 운영을 올해 말 종료한다. 홍성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최근 PCR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해 오는 3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감염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해 기존 무료 PCR 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지속되고 2024년 1월부터는 △60세 이상인 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른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및 개편 사항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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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농업기술센터가 충남도 4-H 대상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홍성군 제공) |
홍성군은 최근 열린 충남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상, 4-H 대상 지·덕·노·체 분야 지(智) 상, 4-H활동 유공 지도자 표창, 4-H연합회 우수활동 청년, 특별공로상 등 6개 분야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상으로 4-H 우수기관 상은 시·군 4-H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기술센터에 수여하는 상으로 홍성지역 학생, 청년 4-H회원 180여 명이 참여한 서울문화 탐방, 홍성사랑 국화축제와 연계한 4-H 경진대회 등 주요 행사 추진을 통해 4-H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4-H 지(智)상은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해결과 4-H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국민연금 개혁 관련 의견수렴회 등에서 청년농업인 대표로 참석해 의견을 전달한 홍성4-H연합회 임성환 회장이 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학생 4-H 장학금 수여식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홍성군 4-H본부 조수정 사무차장이 충남도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홍성4-H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한 최유진 사무국장이 충남4-H연합회장상,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구호물품 기부, 보육원 봄꽃나눔 등 다양한 선행을 추진한 홍성4-H연합회 김선영 부회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군이 이번 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게된 것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4-H회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4-H회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