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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홍성군의회 뉴스]홍성군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권영식 의원 '김좌진 장군상 이전 당위성' 5분발언

입력 2023-12-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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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홍성군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폐회모습(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4년도 홍성군 예산 8,343억 여원 확정

홍성군의회는 18일 제300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10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내년도 군예산안 중 66억원을 삭감한 8343여억 원의 예산수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삭감 예산으로는 혁신전략담당관의 충남혁신도시 자치단체조합 운영비 1억4400만원, 홍보전산담당관의 정보통신시스템 통합유지보수 900만원, 행정지원과의 시 전환 추진 2200만원, 안전관리과 2천만원, 회계과의 홍성군 신청사 부설주차장 조성 실시설계비 3억5천만원, 문화관광과 3천만원, 내포혁신도시와 함께하는 전국 주부가요제 4천만원, 홍주문화관광재단 출연금 7억2100만 원, 향청부지 매입 및 발굴조사 47억4200만원, 교육체육과의 체육회 운영 3500만원, 홍성 마라톤대회 3천만원 등이다

또한 경제정책과의 소상공인 노후환경개선 등 1억원, 군민채용(인턴)제 (중장년)지원금 1600만원, 군민채용(인턴)제 (청년)지원금 1600만원, 청년 창업자 점포 임차료 지원 4800만원, 축산과의 가축분뇨수거비 지원 1억6500만원, 사료 부패방지 장치 지원 900만원, 건설교통과의 홍양저수지 군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군관리계획 결정 및 기본·실시설계 수립 1억5천만원, 산림녹지과의 사립수목원 활성화 4300만원 등 총 19건이다.

예결특위 윤일순 의원은 “2024년은 긴축재정과 전쟁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회성·행사성 성격의 예산을 삭감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선균 의장은 “홍성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침체된 경기를 빨리 회복하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면서 “군의회에서도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식의원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홍성의 이미지 상승과 교통편의 등 김좌진 장군 이전을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권영식 의원 5분 자유 발언

-고암리 오거리 김좌진 장군 동상을 이전 필요성 강조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국민의힘)은 18일 제300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고암리 오거리 김좌진 장군 동상 이전’ 관련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했다.

권 의원은 백야 김좌진 장군은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투쟁을 이끈 국가적 영웅이자 우리 홍성군을 대표하는 역사적 위인으로 1983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현재의 동상을 건립했으며 이는 김좌진 장군 생가지 성역화 사업과 호명학교 복원사업으로 이어지게 된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도로 개설, 도시개발 등 홍성군 원도심 주변 여건이 크게 달라지며 동상 이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전을 해야하는 이유로 네 가지를 언급했다.

이전 이유 4가지로 △동상과 주변 환경의 부조화 △교통 통행량 증가 등 교통 환경의 변화 △홍성의 상징성 제고 △장군상 이전과 고암오거리 주변의 유익함 등이다.

아울러 권 의원은 이전 적합 장소로 대교리 회전교차로 중심부를 제안했다. 대교리 회전교차로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홍성역과 예산방향 외곽도로를 잇는 도로교통의 요충지이자 홍성역세권 개발대상지 인접지역으로 홍성읍과 충남도청 신도시를 드나드는 관문이며,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는 내년부턴 외지인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김좌진 장군 동상 이전이 국민들의 애국·애민 정신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홍성의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 확신한다”며, 장군상 이전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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