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송도캠퍼스 이룸관에서 ‘제8회 INU Maker 경진대회’및‘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
인천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전날(19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이룸관에서 ‘제8회 INU Maker 경진대회’및‘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INU Maker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메이커스페이스내 3D 프린터 등 장비를 사용해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총 31팀 125명의 학생이 참여해 우수작 15편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은‘통풍 스티어링팀’(팀원 : 신우진, 김성후, 이안재, 최진서)의 ‘통풍 핸들’작품이 수상했으며, 차량 핸들에서 바람이 나오는 통풍 핸들을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날 부대행사로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에는 인천대 박종태 총장, 유우식 부총장, 윤영돈 도서관장, 김재곤 정보전산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인천대학교 이룸관 지하 1층에 220m²면적으로 조성해 확장 이전했다.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50여 점의 첨단 장비를 갖췄으며 인천대 학생들은 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김경태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 창의 협업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