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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충북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최우수”,“특교세 14억” 등...

충북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최우수”,“특교세 14억”
충청북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협약 체결
2023년 4분기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전통시장 선정
석회석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하다
충북농기원, 도민의 건강을 이끌 치유농업센터 준공

입력 2023-12-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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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3
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충북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최우수”,“특교세 14억”

- 우수기관 선정으로 대통령상 기관표창 -

충청북도는 지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도부) 1위, 최우수를 차지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2건),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3관왕으로 전국 최고의 규제개혁 깃발을 꽂는 한 해였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226)를 대상으로 2023년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와 추진실적을 12개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12곳, 기초자치단체 21곳(시11, 군3, 구7)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중앙·지자체·전문가·기업이 함께하는 충북형 프로젝트인 ‘권역별 규제개혁 현장토론회’를 3회 개최함으로써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5차 행정안전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를 통해 미래 먹거리인 곤충생산업의 산업단지 입주 근거 마련, 신산업 분야인 이차전지 산업의 위험물 안전관리 특례 마련 등 2건이 덩어리(중앙)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인정되어 전국에 공유·확산시킨 바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1위는 대한민국 중심 충북도가 지역주도 규제개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도높은 현장중심 규제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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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협약.(사진=충북도)
◆충청북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협약 체결

- 빅데이터를 활용한 충북도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수립 협약 -

충청북도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심사평가원의 다양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충북도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등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자료를 통해 충북의 보건의료 자원 및 여건을 분석하고, 필수 의료와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으로 도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보건의료 공동연구 및 정책 기초자료 생성 ▲공공의료 빅데이터 공유 및 분석 지원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표 개발 및 정책사업 지원 등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충북도와 사전 미팅을 통해 시군별 의료자원과 의료이용 현황 분석을 통해 공공의료 정책강화 방안 및 지방의료원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특성과 수요에 맞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정책 등이 반영된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더욱 세밀하고 촘촘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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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사진=충북도)
◆2023년 4분기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2023년도 연말 군사대비태세 및 통합방위태세 주요성과 점검 -

충청북도는 2023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23일 도 충무시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성제 37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23년도 연말 지역방위사단의 군사 대비태세와 통합방위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추진방향과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환 지사는 “우리지역의 위기관리 구심점인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가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처해 충무 3대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전통적 안보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와 같은 재난·재해 등 새로운 안보위협에도 민?관?군?경?소방이 완벽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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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시장 시상식.(사진=충북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전통시장 선정

- 충북도, 2023년 우수 전통시장 시상식 개최 -

충청북도는 21일 충북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2023년 우수 전통시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우수한 전통시장을 선정·포상하여 자긍심 부여 및 시장간 경쟁심 유도로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우수 전통시장 평가는 충청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충북상인연합회, 전통시장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5명의 평가위원단을 구성하고 서면평가(11.29.)와 현장평가(12.5.~6.)를 거쳐 우수시장 9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평가항목으로는 고객서비스(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청결상태 등 4개지표), 전통시장 안전관리(시설물 자체 안전점검 등 4개지표), 전통시장 사업 및 홍보(전통시장 SNS 홍보 및 판매실적 등 7개지표), 상인조직 운영·관리(상인회 회원가입 등 9개지표), 기타(시설물 사후관리 노력도 등 2개지표)로 총 4개항목 26개지표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3개시장은 청주가경터미널시장(회장 신용섭), 충주무학시장(회장 이상록), 괴산전통시장(회장 이정우)이 선정됐다.

우수 3개시장에는 제천중앙시장(회장 박용준), 결초보은시장(회장 설용덕), 음성전통시장(회장 이병옥)이 선정되었으며, 장려 3개시장은 청주직지시장(회장 유영모), 충주엄정내창시장(회장 소성현), 괴산청천푸른내시장(회장 박동현)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전통시장 운영 및 활성화에 성과가 우수한 9개의 전통시장에 상패와 상금(최우수 각 900만원, 우수 각 600만원, 장려 각 4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시상금은 전통시장 환경개선·기능보강, 고객지원센터 장비·집기 구입 및 시장 홍보물 제작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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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석 산업 탄소중립 포럼.(사진=충북도)
◆석회석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하다

- 석회석 산업 탄소중립 포럼 충북 단양서 개최 -

석회석 산업의 중심 충북 단양에서 석회석 산업의 탄소중립 기술혁신에 관한 논의와 관련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석회석 산업 탄소중립 포럼이 21일 개최되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충북 지역 석회석 산업의 선제적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기술혁신과 전환을 주제로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는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석회석 산업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석회석은 시멘트, 비료, 제철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적인 원료로 사용되며,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석회석은 경제적, 환경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원이지만 최근 온실가스 다배출산업으로 분류되어 탄소중립 이행의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충북 단양에서 석회석 산업의 탄소중립에 관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석회석 관련 사업의 탄소중립 대응기술 및 정책방향 등 주제 발표와 탄소중립을 위한 CCUS 신산업 활성화 전망의‘패널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는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 탄소광물화 기술 및 상용화 전망, 화학적 전환 기술 및 사업화 전망, 석회석 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방향, 기업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CCUS 활성화 전략 등 5개 과제를 발표하였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홍연기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충북 북부권의 탄소중립을 위한 CCUS 신산업 활성화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충청북도는 석회 제조 산업의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석회석 제조업 질소산화물 감축을 위해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적 석회석 산업의 발전과 미래신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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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치유농업센터 준공식.(사진=충북도)
◆충북농기원, 도민의 건강을 이끌 치유농업센터 준공!

- 치유농업으로 도민 건강 ↑, 농업인 소득도 ↑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1일 치유농업센터 준공식을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추진단장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치유농업센터는 2021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상 2층, 총 568㎡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내부에 치유쉼터, 치유과학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하였다. 뇌파측정기·체성분분석기·균형능력검사기 등 치유효과 측정 장비 11종을 갖췄다.

앞으로 치유농업센터를 통해 ▲충북형 치유농업 경영체 지원 ▲연계 치유농장 육성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등 거점기관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2년간 준비한 치유농업센터가 준공하는만큼 충청북도의 치유농업이 농업에서 미래의 먹거리로 확장되어 거점기관으로서의 더욱 전문성 있게 성장하고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치유농장과 마을,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는 동안 치유농업 운영자 교육으로 전문성을 올리고, 광역치매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MOU를 체결하는 등 치유농업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치유농업센터 준공을 계기로 충북형 치유농업 육성에 더욱 매진 할 예정이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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