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SBS 전 아나운서 인천남동 갑 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손범규 전 SBS 전 아나운서가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출사표를 내고 구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범규 전 SBS아나운서가 최근 “진리로 말하고 이해로 물어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동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손 전 아나운서는 새로운 선택! 확실한 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동 구민들이 행복한 삶의 질을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해 따뜻한 사회구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일 잘하는 사람 남동구민의 미래를 바꿀 사람으로 손범규를 알려 꼭 구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알려나가고 있다.

손 전 아나운서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대변인, 인천시 홍보특별보좌관을 마치고, 2024년 총선에서 국민의 힘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국어학박사로서 26년간의 아나운서 경험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정치와 민생에 대한 손범규 아나운서의 고민의 결과물이 ‘대변인, 진리로 말하고 이해로 물어라’ 책이다.

‘진리와 이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하라는 공자의 제자 자공의 말에서 책 제목을 선택한 손범규 아나운서는 앞으로의 정치는 사실을 바탕으로 진정한 소통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손범규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남동공단과 소래포구 화성화를 위해 관광버스 공영주차장확보와 남동경영, 청년이 많이 모이는 사회, ▲원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를 위해 구월 2·3동, 남촌, 도림 등 원도심 재개발 활성화, ▲만수천과 장수천을 깨끗하고 맑은 물이 흐르고 쾌적한 환경 조성, ▲문화·예술·축제가 어우러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 ▲복지정책을 강화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남동을 위해 시·구의원 등과 항상 소통하는 자세로 구민을 섬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남동의 현안 및 숙원 사업, 민원 해결을 위해 구민들과 머리를 맞대어 차근차근 시원하게 해결해나가며, 남동구의 프로젝트들도 착실히 발굴해 진정한 ‘남동시대’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남동구를 위한 일이라면 어떤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설 것이며, 부단한 소통으로 함께 공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