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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연 '1.7%' 적용

입력 2024-01-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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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릿지경제DB)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3일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학자금대출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등록금 대출은 올해 4월 25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16일까지 접수 받는다.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는 연 1.7%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교육부는 “학자금대출 저금리 정책 기조 유지로 학생과 학부모는 시중은행 가계대출 평균 금리 4.97% 대비 3.27%p(포인트) 낮게 학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상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소득 사회초년생의 학자금대출 상환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상환기준소득은 현행 2525만원에서 2679만원으로 154만원 인상한다.

이와 더불어 2009년 2학기~2012년 2학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3.9%~5.8%)을 저금리(2.9%)로 전환하는 ‘제3차 저금리 전환대출’을 시행하며 올해 6월 2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 생활비대출 연간 한도를 3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하고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에 따라 올해 7월부터 기초·차상위·다자녀 가구 대학생은 재학기간과 상환 의무 발생 전까지, 기준중위소득 100%(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 대학생은 졸업 후 2년까지 이자를 면제한다. 폐업·실직, 육아휴직 및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환유예 기간 동안의 이자도 면제된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 기간(약 8주)을 고려해,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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