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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포스코) |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전보통신(IT) 제품 박람회 CES에 3년 연속 참가한다.
포스코그룹은 ‘2024 CES’에서 산학연 벤처 육성 생태계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전시관은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포스텍, 경상북도와 함께 공동 운영할 계획으로,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육성중인 벤처기업 25개사와 경북도가 육성중인 벤처기업 8개사 등이 참여한다.
특히 올 CES에서는 1개사와 9개사가 각각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는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시설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입주기업으로 공기 중 뿌리에 물과 영양제를 분무해 논밭 없이도 자유롭게 작물을 기를 수 있는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구축모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CES에서 국내외 주요 벤처투자자와 대기업, 벤처기업 포함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는 ‘포스코 이노베이션 포럼’도 개최한다.
한편 포스코는 2019년 벤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벤처밸리를 설립한데 이어 2조7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벤처기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