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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새해 의정활동 시작

첫 일정 국립영천호국원 참배

입력 2024-01-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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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새해 의정활동 시작
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의회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2024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호국원 참배는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ㆍ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신년교례회에서는 배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ㆍ단체장과 언론인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관 기관ㆍ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더 나은 경북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24년 새해에도 도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민생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를 통해, 도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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