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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조3000억원 규모 채권 발행한다

입력 2024-01-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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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본사
SK하이닉스 이천 본사.(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상당의 채권 상환용 달러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4일 로이터통신은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 SK하이닉스가 3년·5년 만기 채권 작업을 위해 투자은행 8곳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세부 발행 규모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외화채 발행은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등을 상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한파로 인해 지난해 3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메모리 불황이 끝나고 AI(인공지능) 시장을 타고 날아오른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4분기 실적 개선이 유력하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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