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지난 4일 산청군을 찾아 겨울철 시설채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제공=산청군) |
이날 점검에 나선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시설채소 농가(딸기·방울토마토)와 산청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작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을 위한 생육 관리 및 출하 확대를 당부했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지난해 12월 하순 폭설과 한파로 인한 기상 악화로 시설채소의 저온피해를 우려했지만 농업인의 적절한 대처로 큰 피해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석 원예지원담당은 “작황 관리·기술지도 등 시설채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