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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관 2025 APEC 경북 경주 유치 업무협약

유치 제안서 작성, 각종 홍보사항, 추진계획 점검

입력 2024-01-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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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관 2025 APEC 경북 경주 유치 업무협약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6개 기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경주시, 경주시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2025 APEC 경주 유치를 위해 힘을 합쳤다.

6개 기관이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협약식은 6개 협약 기관장을 포함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경북도의회와 경주시의회의 유치특별위원회 및 경북도 민간추진위와 경주시유치지원위 위원도 동참해 APEC 유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어 APEC 유치를 위한 경북도와 경주의 강점을 부각하는 유치 제안서 작성을 비롯해 각종 홍보사항과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향후 공동 홍보, 보유 시설 및 인프라의 활용, 유치 및 개최에 필요한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경북도민과 경주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100만 서명운동 돌입해 불과 85일 만에 146만 명이 참여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며 “전 국민적 유치 의지가 확인된 만큼 향후 유치신청서 제출과 현지실사단 평가를 빈틈없이 준비해서 반드시 경주가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현재 유치 의사를 드러낸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서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방시대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국정목표 실현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라며 “성장 동력과 발전 가능성에서도 경북과 경주는 APEC 개최 때 국내 어느 곳보다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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