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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 방문객 전년대비 30% 급증

남당항해양분수공원·제1회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성공개최

입력 2024-01-09 10:05 | 신문게재 2024-01-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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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 야경1
홍성 홍주성 야경
홍성군은 지난해 남당항해양분수공원 개장과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 등으로 홍성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문체부가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2023년 홍성군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 수는 2022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 31만 2772명에서 8만 9577명 증가한 40만 2349명을 기록했다.

특히 홍성지역 총 15개의 관광지점 중 가장 눈에 띄게 관광객 수가 증가한 곳은 수선화 마을로 유명한 거북이마을, 전국 최초 유기농업 마을 문당환경농업마을, 전국 최초 에너지 자립섬 힐링섬 죽도,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용봉산, 천년의 역사 홍주성 천년여행길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점으로 등록돼 있지 않지만 제1회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in 홍성에 찾은 관광객 수 약 42만명,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 개최한 남당항 대하축제 기간 중 방문객 수가 약 13만명을 기록했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전국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홍성남당항해양분수공원
군은 올해 서부해안 관광의 중심인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서해의 관문인 홍주읍성, 홍주성지순례길이 신규 관광지점으로 등록됨에 따라 군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나갈 방침이다.

홍성 조양문
천년 홍성의 관문인 조양문
이용록 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나가고 있다”며 “홍성지역 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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