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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연기' 송중기 주연 영화 '로기완' 3월1일 공개

입력 2024-02-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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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오는 3월1일 송중기 주연의 영화 ‘로기완’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북한을 탈출해 벨기에에 도착한 남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가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는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낯선 이들에게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탈북자 ‘기완’을 연기했다. 그와 닮은 듯 다른 여자 ‘마리’ 역은 드라마 ‘괴물’, 영화 ‘십개월의 미래’ 등에 출연한 최성은이 맡았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 ‘수학여행’(2010), ‘경희’(2012), ‘우리 이웃 이야기’(2014) 등 독립영화를 주로 선보인 김희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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