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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동국대학교)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대성사 2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6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대성사는 동대 재학생 15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동국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라며 “법안스님의 소중한 정재로 모아주신 장학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대성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인연이 앞으로도 소중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성사는 백제불교 초전법륜성지로, 주지 법안스님은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어선작법학교 학장을 재임하고 있다.
법안스님은 “이렇게 좋은 취지의 장학제도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승대종사의 원력대로 부처님 법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