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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박수무당 된다…영화 ‘신사’, 3월 크랭크인

입력 2024-02-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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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사 가제
영화 ‘신사(가제)’에 출연하는 김재중(왼쪽)과 공성하(오른쪽). (사진= iNKODE, 길스토리이엔티)


영화 ‘신사(가제)’가 내달 촬영을 시작한다.

29일 제작사 미스터리픽처스에 따르면 ‘신사’는 김재중, 공성하 등 주요 캐스팅을 완료하고 3월 크랭크인 한다.

‘신사’는 일본의 폐신사로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김재중)과 그의 대학동기(공성하)가 그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오컬트 호러 영화다.

메가폰을 잡은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은 ‘요코의 여행’을 통해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3관왕을 수상하고, ‘#맨홀’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을 받은 연출의 대가이다.

김재중은 ‘신사’에서 원치 않게 신의 부름을 받았지만 운명에 순응해 신당을 차린 미대 출신 K-무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동방신기와 JYJ 멤버로 활약한 김재중은 일본 후지TV ‘솔직하지 못해서’, ‘보스를 지켜라’, ‘닥터 진’, ‘트라이앵글’, ‘스파이’, ‘천국의 우편배달부’, ‘자칼이 온다’ 등 국내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오는 3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신사’는 일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될 예정이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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