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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상설시장에 바비큐 특화시장 조성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홍성상설시장의 화려한 변신, 바비큐로 활성화 주도

입력 2024-03-05 09:13 | 신문게재 2024-03-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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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바비큐 먹거리 특화시장 조성 업무협약2
4일 홍성군청에서 이용록 군수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양측 관계자 등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홍성 글로벌 바베큐 축제로 지난해 47만 7000명의 방문객과 488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홍성군이 ‘바베규 특화시장’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4일 오후 군청에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더본코리아와 손을 잡은 홍성군은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성상설시장을 ‘바비큐 먹거리 특화시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홍성의 자원을 활용한 메뉴 개발, 홍보와 디자인 마케팅, 축제 등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화, 음식문화 발전 콘텐츠 개발·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록 군수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홍성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과 연계한 홍성상설시장 바비큐 특화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홍성시장에 가면 맛있는 바비큐를 항상 먹을 수 있는 전국적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이 홍성을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상설시장은 1981년에 개설된 사설 시장으로 오관리 원도심 행정기관 이전과 전국적인 노령화·인구감소로 점차 침체 중이다. 이번 활성화 프로젝트는 위기에 처해있는 지역 시장을 다시 사람이 모이는 상권으로 회복하고 새로운 먹거리 관광 명소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이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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