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 전경 |
인천 계양구가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도 노란 우산 공제부금 가입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사망 또는 노령 등의 사유 발생시 사업 재기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제도다. 월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납부 가능하고, 최대 연 500만 원까지 추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올해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액은 1억 5300만 원으로, 지원 대상은 노란 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한 계양구 소상공인이다. 공제부금 납입 때마다 월 1만 원씩 1년간 최대 12만 원을 지원한다.
공제 가입 및 장려금 신청은 시중 은행이나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노란 우산 공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