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류준열·한소희, ‘현혹’ 출연 불발…“관련 논의 중단”

입력 2024-04-02 09:4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24031801001203800053101
류준열(왼)·한소희 (사진= 각각 소속사·개인 SNS)

영화 ‘현혹’ 측이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 출연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2일 ‘현혹’ 공동 제작사 쇼박스 측은 “두 배우가 출연 물망에 올랐던 것은 맞으나, 관련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두 사람의 출연이 확정된 것이 아닌 논의 단계였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이날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역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현혹’ 검토 초반 단계였고, 제작사 측에서 검토 중단을 요청한 것이 맞다”며 “작품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검토 중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현혹’은 193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와 미스터리한 여인의 정체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당초 류준열과 한소희가 주연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라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열애와 결별 등 각종 논란이 확산되며 해당 작품 출연은 결국 불발됐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