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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22대 국회의원 선거 ‘영주·영양·봉화 선거구’ 거대 양당 후보 맞대결

입력 2024-04-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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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양당 후보, 사진 좌 민주당 박규환 후보, 사진 우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사진출처= 다움
영주.영양·봉화 선거구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첫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두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울진이 빠진 영주·영양·봉화 선거구.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와 영양·봉화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이 주요 현안이 되고 있다.

봉화 출신의 박규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농민 기본급 지급과 경북 북부와 강원도를 잇는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공약으로 또 영주 풍기와 봉화 분천 등 영동선 구간을 영양까지 확장해 광역 생활권으로 묶고 생태관광 벨트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규환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 후보는 “잠깐 서울에서 내려왔다가 다시 서울로 가는 사람이 아니고 주민들의 뜻에 따른, 주민들의 뜻에 합당한 정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영주 출신인 임종득 국민의힘 후보는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기 완공과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조기 착공 등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약속과 함께 문경에서 영주, 봉화, 울진을 잇는 동서 5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영주댐 국가정원, 영양 자작나무숲, 봉화 베트남 밸리 조성을 약속했다.

임종득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 후보는 “제2의 삶은 제 고향으로 돌아와서 영주·영양·봉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힘있는 큰 일꾼, 임종득이 그 일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어떤 후보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봉화=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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