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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상공회의소-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청년근로자 유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근로자 친화영 문화지원사업 공동수행
산업단지 입주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

입력 2024-04-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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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와 업무협약
사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가 근로자의 날·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사천산단 근로자 문화 지원사업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상공회의소 제공.
사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가 근로자의 날·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사천산단 근로자 문화 지원사업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사천산업단지 내 청년층 근로자와 함께하는 문화의 달을 운영하고, 문화지원 사업 진행 및 애로 해결 등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5월 청년층 근로자 유입을 위한 ‘사천산단 근로자 문화의 달’ 프로그램을 기획해 삭막한 분위기의 산업단지에 문화적인 요소를 추가해 근로자들의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의 달은 모범 근로자 포상, 영화관람·DIY키트 등의 문화·여가활동 지원, 가족이 함께하는 드론 체험, 사천상의 회원사·산단입주기업 대상 풋살대회, 사천상의 회원기업과 연계한 산단 근로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 등 총 5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산업단지는 노후화와 문화·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청년근로자의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입주기업들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사천산업단지의 주요 업종인 항공업종은 청년근로자의 비중이 높아 청년근로자 유입 및 지속적인 고용유지가 중요하지만, 사천산업단지 내 청년근로자들이 선호하는 문화·편의시설이나 관련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황이다.

황태부 회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계기로 근로자들이 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나아가 사천산업단지가 청년 근로자들이 찾는 산업·문화 융복합 공간으로 변화하는데 발돋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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