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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절기 위생해충 구제 방역’ 총력

친환경 연무방역 전면 도입으로 주민 호응도 높아

입력 2024-04-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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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하절기 위생해충 구제 방역 총력
진주시보건소가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보건소가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및 읍·면·동 방역반 61명을 구성해 낮 시간에는 주택가 인근과 하천 등 해충 서식지에 직접 살충제를 분사하는 분무소독을, 일몰 경에는 연무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웅덩이·폐타이어 적재 지역 등 물이 고이기 쉬운 곳에는 유충구제를 병행하는 등 맞춤형 방역으로 각종 해충구제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는 연무방역은 기존의 연막방식 보다 연기가 적게 발생하지만,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요소는 낮아지고 방역 효과는 높아서 주민 호응도가 높다.

보건소는 또한 다목적 방역차량 3대를 활용해 강변 등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위생해충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긴급 방역소독을 요하는 민원 신청 시 신속하게 출동해 감염병 예방활동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도금미 생활방역팀장은 “하수구나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모기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께서도 거주지 주변 빈 화분·페트병 등 고여 있는 물을 없애는 등 환경 정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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