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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원 부국'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입력 2024-04-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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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YONHAP NO-3333>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 자리에서는 무역, 투자, 조선, 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는 방명록 서명 및 기념 촬영, 정상회담,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식 오찬 순서로 진행된다.

앙골라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제2위 산유국이자 다이아몬드, 코발트 등 중요 광물자원 부국이다.

로렌수 대통령은 지난 2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 중이다.

군 장성 출신인 로렌수 대통령이 2017년 대통령 취임 후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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