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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한국부동산TOP3플러스’ ETF 신규 상장

입력 2024-04-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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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이 ‘한국부동산TOP3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를 30일 신규 상장한다. (사진=우리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이 ‘WOORI 한국부동산TOP3플러스(이하 부동산TOP3)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 상장지수펀드(ETF)는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의 규모와 이익 창출능력을 분석해 10개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하고, 이 중 상위 3개 우량 리츠에 각 20%까지 집중투자한다.

우리자산운용은 투자정보가 제한적이고 금리에 더 민감한 해외 부동산 리츠는 제외하고, 국내 리츠에만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정량지표로 측정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AI도 활용한다. 뉴스 트렌드와 시장의 분위기를 분석해 종목 선정에 도움을 주고, 투자 적시성도 높힐 수 있다는 것이 우리운용의 설명이다.

부동산TOP3 ETF는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기반으로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분배금은 매월 지급한다.

특히 기존 주식의 경우 배당금에 대해 15.4%의 종합과세를 적용하는 반면, 해당 상품은 투자금액 5000만원 한도 내 배당소득에 대해 9.9%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인덱스 운용실장은 “국내 최초로 저평가 우량리츠를 선별하는 방법론을 적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향후 금리 정점 기대로 자산 수익성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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