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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 선진 평생교육 정책 방향성 모색

캐나다 평생교육 기관 방문을 통한 평생교육 모범 사례 연구

입력 2024-05-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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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 캐나다 버나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캐나다 버나비 지역 학교 등 기관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평생교육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캐나다 평생교육 기관을 방문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들이 선진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모범사례를 연구한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캐나다 캘거리 공공도서관과 버나비 시청, 버나비 센트럴고등학교 등 주요 교육 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교육시스템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위원들은 코퀴틀람 평생교육원 방문에서는 캐나다의 평생교육 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방문은 인천의 평생교육 정책 개발과 시행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로, ‘코퀴틀람 평생교육 시스템’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간담회를 통해 청취했다.

‘코퀴틀람 평생교육 시스템’은 ▶코퀴틀람 온라인 학습 ▶코퀴틀람 평생교육 ▶코퀴틀람 여름 학습 ▶인콰이어리 허브 중등학교 ▶성인 학습 센터 ▶맞춤형 학습센터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민수 의원은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서 이뤄지는 난민 학생 가족들에 대한 언어교육과 직업 적응 훈련 교육은 다수의 다문화 가정과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원의 노하우를 참고해 인천의 다문화 교육 발전과 재외동포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영 부위원장은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은 이민자와 캐나다 원주민과 같은 소외계층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평생교육에는 사각지대가 없었나 살펴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현장에서 목격한 창의적인 평생교육 접근법과 운영 방식이 수강생을 비롯한 지역 사회 전체에 미치는 사회통합 효과를 직접 보고 느꼈다”면서 “이번 해외기관 방문으로 얻은 경험을 활용해 인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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